[서울=뉴스프리존] 김정현 기자=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전날 관훈토론회 용산참사 발언과 관련, "용산참사 희생자를 탓하는 오 후보는 시장 자격이 없다"고 일갈했다.여영국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"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용산참사의 책임을 철거민의 탓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"며 이같이 비판했다.여 대표는 "기억 앞에 겸손하다는 오 후보에게서 시민 앞에, 특히 사회적 약자 앞에 겸손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"며 "용산참사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있을 때 발생한 비극이다